마오타이 왕자주 선물용 추천, 도수별 특징과 인기 제품 비교
해외 고급 증류주를 선물로 고민할 때 빠지지 않는 술 중 하나가 바로 중국의 대표 백주 브랜드인 마오타이 왕자주입니다. 전통 있는 마오타이 브랜드의 입문형 라인으로, 정통 백주의 진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죠. 그 덕분에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지인 선물, 명절 선물, 거래처 증정용으로 많이 찾는 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왕자주 라인중에서 선물용으로 적합한 인기 제품들을 중심으로, 도수별 특징과 향·맛의 차이, 가격대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마오타이 왕자주란?
중국 귀주 마오타이(茅台)에서 생산하는 백주 시리즈 중 하나로, 본가격 프리미엄 제품인 '마오타이 주류'의 서브라인입니다. 53도짜리 프리미엄급 마오타이와는 달리, 왕자주는 39도, 43도, 53도 등 다양한 도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장기 발효 향과 고급스러운 병 디자인 덕분에 선물용으로서의 격이 충분하며, 중국 현지에서도 왕자주 라인은 고급 접대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도수에 따른 특징
1. 53도 – 전통 마오타이의 정통성 유지
마오타이 왕자주 53도는 정통 고도수 백주에 가까운 제품으로, 향이 가장 진하고 풍미가 강합니다. 백주를 자주 마시는 분이나 마오타이 특유의 향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강한 향과 높은 도수 덕분에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을 때 밸런스가 좋습니다.
2. 43도 – 향과 맛의 균형
43도 제품은 53도 제품에 비해 조금 더 부드럽고,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을 만큼의 밸런스를 갖췄습니다. 너무 진하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은 백주의 중심 라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가장 대중적이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3. 39도 – 입문자에게 적합한 백주
39도 왕자주는 향과 알코올의 강도가 낮아져 백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은은한 풍미가 특징이며, 부담 없는 선물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인기 제품 비교
아래는 시중에서 구매 가능한 주요 라인업 3종을 중심으로 비교한 표입니다.
제품명 | 도수 | 용량 | 향·맛 특징 | 병 디자인 | 선물 적합도 | 추천 대상 | 가격대 (KRW) |
---|---|---|---|---|---|---|---|
마오타이 왕자주 53도 골드라벨 |
53% | 500ml | 깊고 진한 향, 고소한 누룩 풍미, 묵직한 바디감 |
금색 라벨, 전통 고급 포장, 무게감 있는 병 |
★★★★★ | 백주 애호가, 고급 접대용, 연장자용 |
약 80,000 ~ 95,000원 |
마오타이 왕자주 43도 블루라벨 |
43% | 500ml | 균형 잡힌 향과 맛,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 |
파란 병, 선물용 박스, 중간 도수 |
★★★★☆ | 중년층, 거래처 선물, 명절용 |
약 65,000 ~ 75,000원 |
마오타이 왕자주 39도 레드라벨 |
39% | 500ml | 도수 낮음, 은은한 향, 입문자용 적합 |
붉은 병, 캐주얼 느낌, 가벼운 포장 |
★★★☆☆ | 백주 초보자, 가벼운 선물, 30~40대 |
약 55,000 ~ 65,000원 |
마오타이 왕자주를 선물할 때 고려할 점
1) 상대방의 음주 취향 : 도수가 높은 백주를 즐긴다면 53도, 가볍게 음미하는 스타일이라면 39도나 43도 제품이 좋습니다.
2) 포장 상태 : 대부분 정품 박스 포장이 기본이며, 일부는 선물용 케이스까지 포함됩니다. 가격이 조금 높아도 선물 포장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3) 병 디자인과 브랜드 신뢰도: 왕자주 라인은 마오타이의 공식 하위 브랜드로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병 라벨 색상과 도수별 라인업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마오타이 왕자주는 중국 백주 입문용으로도, 중요한 분께 드리는 고급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술입니다. 도수에 따라 풍미와 가격대가 나뉘기 때문에 받는 사람의 취향이나 상황에 맞춰 선택하면 좋습니다.
정통 마오타이의 향은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점에서 왕자주는 확실히 매력적인 술이므로 우선 43도 블루라벨 제품을 기준으로 구입을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