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나들이

양평여행 양평맛집 황해식당의 옥천냉면과 완자

Yellow Fish 2015. 10. 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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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서 세종대왕릉에 들려서 푸른 잔디밭과

멋진 장송을 구경한 후 양평으로 올라옵니다.

 

양평에 도착해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라 첫번째

코스는 옥천면에 있는 황해식당에 들려서 옥천

냉면과 완자를 먹기로 결정했어요.

 

 

 

 

양평맛집 황해식당의 옥천냉면은 양평여행에서

한번쯤은 들려보기를 추천하는 식당입니다.

 

구 황해식당이 있던 곳은 더이상 운영하지 않고

10여년전부터 제2분점이 본점이 된 것 같습니다.

 

 

 

황해식당 옥천냉면 위치도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황해식당은 옥천의

맑은 물과 굵은 메밀면발을 이용하여 만드는데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쫄면 같다고 합니다.

 

 

 

 

양평맛집 황해식당의 옥천냉면 가격은 1인분

8,000원으로 특별히 비싸거나 싸지도 않은 적

한 가격입니다. 완자는 16,000원에 4인분에

해당하는 양이 나오게 됩니다.

 

 

 

 

 

 

맛있는 완자가 나왔습니다. 옥천냉면 완자는

옛날부터 전통이 있어 아주 맛있고 푸짐해요.

 

황해식당이 유명해진 이유가 냉면을 씻어낸

면수가 약간 쉰맛이 나면서도 독특했고 지금

눈앞에 보이는 완자가 일품였기 때문입니다.

 

 

 

 

 

 

2명이 가면 완자는 8,000원어치만 시키세요.

그럼, 완자를 4개 주는데 두툼하고 양이 커서

옥천냉면하고 곁들어 먹으면 2개만 먹어도

배가 꽉 찹니다.

 

 

 

 

남는 완자는 포장해 달라고 하면 집에 와서

프라이팬에 뎁혀 먹으면 또 맛이 좋습니다.

양평맛집 옥천냉면의 완자시키는 법을 잊

지 마시고 꼭 기억하세요.

 

 

 

 

 

옥천냉면 양평맛집의 명물인 무우김치예요.

약간 새콤하고 정말 맛있어요. 30년을 다녀도

맛이 변하지 않고 항상 그대로입니다.

 

 

 

 

 

 

양평여행에서 들린 양평맛집 옥천냉면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은 면발이 쫄면처럼 생겼다고

이야기들을 합니다. 아마 쫄면의 면발 재료와

비슷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두툼하면서 맛있는 면발이지만 정통 냉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안맞을 수도 있어요.

 

 

 

 

 

 

 

우린 비빔냉면을 시켜 적당히 육수도 넣고

살짝 비벼먹으니 일품입니다. 이날 사진은

 못찍었지만 면수는 달라고 해야 줍니다.

 

은 물컵에 따로 내주는 면수는 냉면면발을

씻쳐낸 미지근한 물이라서 약간 쉰맛도 나고

예전처럼 진한 맛이 아닌 밍밍하긴 하지만

그래도 독특한 맛이니까 한번 시켜보세요.

 

 

 

 

 

 

(구 황해식당) 옥천냉면의 완자 맛과 냉면,

쉰듯한 면수까지 같이 하면 어느새 배가

불러있고 먹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어요.

 

 

 

 

 

 

1989년 한화콘도 양평프라자에 들렸다가 회사

사람들과 오게 되면서 알게된 황해식당입니다.

 

이곳 옥천냉면을 알게 된 후 자주 오진 못해도

양평여행으로 와서 안들려 본적은 없네요.

 

양평맛집 옥천냉면의 맛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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