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키우는법, 다육식물 심는법과 주의사항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다육이 식물은 그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개체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다육 식물은 건조 기후와 모래 환경에 적응하려고 다육질의 잎이나 줄기 또는 뿌리부분에 물을 저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물 내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하여 통통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다육이는 다른 식물들처럼 물주기에 조금 소홀해도 무난하게 자라고 잘 죽지 않으므로 실내 인테리어와 가드닝 식물로 최근 들어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집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키울수 있는 다육이의 좋은 점과 다육이 키우는법에서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육식물의 좋은 점
1. 다육이는 물이끼만 바닥에 깔아줘도 잘 자라기 때문에 흙이 많이 없어도 된다.
2. 색깔과 다양한 모양이 풍부해서 널찍한 화분에 모아심기를 해도 예쁘게 인테리어가 된다.
3. 생존력과 번식력이 강해 바닥에 떨어진 잎에서도 뿌리를 내린다.
4. 좁은 공간에서도 쾌적한 환경과 물만 소량 있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다육식물 생장환경
1. 외부에서 키울때는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좋다. 볕이 부족하면 가지가 웃자라 볼품없고 변색한다.
2. 습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통풍과 배수와 같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고온다습하면 상하기 쉽고 병충해를 입는다. 가급적 따뜻하고 건조한 곳에서 키우자.
4. 햋빛이 필요한 식물이므로 겨울에는 실내에, 그외 계절에는 실외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5. 화분은 너무 크지 않고 흙은 통풍과 배수가 보장되는 90%이상의 마사토가 바람직하다.
6. 시비는 봄이나 가을 생장기에 액비를 희석해서 물을 뿌려주듯이 주면 된다.
다육식물 심는법
모종꺼내기 : 을 꺼낼때는 잎이 떨어지기 쉬운 식물이므로 조심하자. 화분에서 꺼낼때는 밑부분 구멍으로 나무젓가락을 들어 올려 꺼내면 좋다.
뿌리정리하기 : 뭉친 뿌리는 가볍게 풀어준다. 뿌리가 길면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2/3 지점에서 잘라버리고 상한 뿌리도 과감하게 정리한다.
흙채우기 : 화분 밑에 철망을 깔고 배수를 돕는 발저석을 구멍을 가릴 만큼 넣고 화분의 반을 흙으로 채운다.
모종심기 : 화분에 넣은 후 손으로 누르고 꾹꾹 흙을 채운다. 작은 모종은 뿌리를 핀셋이나 집게로 집은 후에 심게되면 손상을 막을 수 있고 편리하다.
장식용모래넣기 : 모종 둘레에 흙이 보이지 않도록 이끼나 장식용 모래를 채운다. 조개껍질이나 예쁜 칩석들도 인테리어에 훌륭하다.
다육이 키우는법, 물주기 유의사항
다육식물은 건조한 환경에 강하기 때문에 물은 한달에 한번 정도 주고 흙속까지 말랐다고 생각할 때 주면 된다. 자주 물을 주게 되면 뿌리가 썩게 되므로 잎의 표면에 주름이 생기면서 시들시들해질때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준다고 쑥쑥 잘 자라는 것이 아니므로 잎이 시들해질때 물을 주면 되고 물이 많으면 오히려 죽이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을 꼭 명심하세요. 물을 줄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 나올 정도로 듬뿍 주면 좋으며, 물을 적게 주어야 잎의 성장을 억제해서 예쁘고 아담한 모습의 다육이 키우는법을 할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화초를 키운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사치와 같을 수 있지만 약간 무심하고 소홀하게 관리하여도 생존력이 강한 식물들을 가까이 두고 애착을 갖고 지켜 본다면 몸과 마음을 릴랙스하면서 보람이 되는 일입니다.
다육이 키우는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좋은 마사토를 사용하고 통풍과 배수가 잘되고 햇빛이 잘드는 곳에 놓아두고 한달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서 키우면 예쁜 색감으로 아담하게 변해가는 다육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