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1996년 홍콩지사 연수시절 3개월의 이야기를 담은 메모지와 노트에서 블로그로 옮기는 글입니다. 빛바랜 글이지만 옛추억이 담겨 있는 소중한 기록이라 디지털로 남겨 보관하는 중입니다. 지난 1일차 포스팅에서는 홍콩에 도착한 날 연수기간 3개월의 숙박을 예약했던 침사츄이의 B.P International 호텔에서 예약이 누락되어 룸을 내줄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근 유마테이 전철역입구에 있는 Eaton hotel로 변경하여 체크인을 했고 오후에는 침샤츄이에 있는 HSK 영어학원에 등록했습니다. 2일차에는 코스웨이베이에 있는 홍콩지사를 방문하여 지사장님에게 인사를 드렸고 오후에는 트램을 타고 샤우 케이 완으로 가서 홍콩섬의 일반 가정집들을 돌아보면서 생활방식과 주거문화를 알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