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볼만한곳으로 신원리 샘골길에서 방통아줌마네에 들린 후에 곧 바로 언덕을 넘어와 도착한 곳은 몽양 여운형선생의 생가가 있는 기념관입니다. 넓은 대지에 녹색 잔디밭으로 꾸며진 몽양 기념관은 양평 물소리길의 작은 소로에서 마주치기엔 너무 위대한 기념관이었는데요. 깔끔하게 단정한 기와 기념관을 그냥 지나쳐서 갈 수가 없었어요. 몽양 여운형선생은 일제의 침략이 노골화되던 1900년대 초반에 양평에서 국채보상운동 지회를 설립하여 활동하였고 1919년 재일유학생의 2.8독립 선언과 3.1운동에 관여하였고 상해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을 합니다. 1929년 상해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3년형의 옥고를 치르고 나온 후에 1933년 조선중앙일보사 사장에 취임하였고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손기정옹의 일장기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