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세종대 피플게이트 재능나눔 콘서트장에서 만난 뮤지컬 여성디바, SES의 바다의 이야기예요. S.E.S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TV를 통해 간혹 얼굴을 보지만 이전까지 그녀들을 만난 적은 전혀 없었어요. 이날 콘서트에서 차분한 말투와 자신을 낮추면서도 관중들의 시선을 하나로 모으면서 청중을 사로잡는 모습을 바다의 모습을 보면서 SES 시절의 요정소리가 참 명성이었다는 생각을 저절로 들게 만드네요. 2층 뒷열의 좌석을 배정받아 가까이서 찍을 수가 없어서 많이 안타까웠죠. 망원렌즈가 없다는 초라한 현실이 아쉬웠던 하루였어요. 그렇지만, 세종대에서 열린 피플게이트 재능나눔콘서트 현장에서 바다! 그녀를 본 것은 내게는 행운이었죠. 화려한 율동과 가창력 그리고 어린 소녀시절부터 몸에 배인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