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슈틸리케호가 셰계적인 강호 스페인호에 31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그동안 아시아국가대표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결과를 보여 온 슈틸리케호 축구국가대표팀을 생각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오면 많은 축구팬들이 실망감과 함께 일부 선수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태이다. 전세계적인 축구강호 스페인평가전에서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의 현재 기세가 좋았다고 할지라도 승리를 거둔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 한마디로 승리는 요원했다. 그렇지만 우리 국민이 바란 슈틸리케호의 스코어는 1 : 6의 참패는 아니었다. 치열한 경기를 펼쳐야 하는 정식 매치업도 아니고 평가전이라는 것을 감안할때 양팀의 실력차..